트럼프 이란 직접 회담 의향 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건이 맞다면 뉴욕에서 이란 측과 직접 회담할 의사를 표했다. 트럼프는 유엔 총회 참석 과정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회담 조건이나 일정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 발언은 미-이란 간 외교적 교착 상황에서 양국 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동시에 해외 예측시장에서 올해 10월 31일까지 미-이란 외교회담 성사 확률이 16%p 급등해 4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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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건이 맞다면 뉴욕에서 이란 측과 직접 회담할 의사를 표했다. 트럼프는 유엔 총회 참석 과정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회담 조건이나 일정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 발언은 미-이란 간 외교적 교착 상황에서 양국 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동시에 해외 예측시장에서 올해 10월 31일까지 미-이란 외교회담 성사 확률이 16%p 급등해 49.5%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건이 맞으면 뉴욕에서 이란과 회담할 의향을 표명한 지 하루 만에 미국 대표단이 이란 대표단과 유엔총회 기간 중 3시간 회담을 진행했다. 트럼프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과의 회담을 주도했으며, 트럼프는 이를 '매우 좋은 회담, 생산적인 회담'이라 평가했다. 양국은 추가 회담을 곧 예정하기로 합의했으며, 해외 예측시장에서는 9월 30일까지 미-이란 외교회담이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을 99%로 평가했다.
미국이 이란 항구와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한 후 협상 전망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봉쇄 재개를 선언했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 상태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즉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해외 예측시장에서 10월 31일까지 미국의 봉쇄 종료 발표 확률이 32.5%에서 27.5%로 추가로 하락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6만4천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미-이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재개와 봉쇄 해제 조건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