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왕 건강 위중 공식 발표
노르웨이 왕실이 하랄 5세 국왕의 건강이 '매우 위중'하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왕실 가족들이 오슬로 릭스호스피탈에 집결했다가 차례로 떠났다. 왕세자 호콘 부부, 공주들, 그리고 다른 왕실 가족 구성원들이 병원을 나와 스카우굼 자택(오슬로 인근 아스케르 소재)으로 귀가했다. 왕세자 섭정과 소냐 왕비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고, 총리·국회의장 등 정치권 인사들도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왕실은 국왕의 건강 상태에 대해 '변화 없다'는 짧은 추가 발표만 내놓았으며 구체적인 치료 경과는 설명하지 않았다.
왕실 행사 취소·국정 공백 심화
노르웨이 근위대가 28일 오슬로 후세비 캠프에서 예정된 시즌 마지막 야간 훈련행사를 취소했다. 국왕 하랄 5세의 건강 악화로 현 상황에서 행사 진행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결정이다. 이는 왕세자·왕비 일정 취소, 정부 인사의 귀국 등 국정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왕실 차원의 공식 행사까지 중단되는 상황을 반영한다. 왕실은 국왕의 건강 상태가 '변화 없다'는 간단한 추가 발표만 내놨으며 구체적 경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냐 왕비 병원으로…왕실의 긴급 대응 심화
노르웨이 의회 외교국방위원회가 하랄 5세 국왕의 건강 악화로 한국 방문을 중단하고 28일 오전 귀국했다. 왕실은 국왕의 건강이 여전히 '매우 위중'하다고 발표했으며, 국왕은 17일부터 오슬로 릭스호스피탈에 입원 중이다. 이는 소냐 왕비의 병원 이동, 왕실 가족 집결, 정부 인사의 해외 일정 취소 등으로 심화되던 국정 공백이 의회 외교국방위의 해외 공식 일정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