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정청(USPS)이 2026년 3분기 순손실 2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억 달러 적자보다 개선된 수치지만, 여전히 막대한 손실이다. USPS 지도부는 임박한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USPS는 배송 수요 감소와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한 구조적 적자에 직면해 있다. 전자상거래 성장에도 불구하고 우편 물량 감소가 수익성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영진은 요금 인상, 운영 효율화, 서비스 재편성 등을 통한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실적은 USPS의 재정 건전성 회복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의회의 정책 지원과 함께 구조 개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향후 더 큰 위기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