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엔총회 참석을 앞둔 수단군 수장 압델 파타 알부르한의 비자를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알부르한에게 미국이 지지하는 90일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부르한은 해당 휴전 제안에 반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단은 알부르한의 유엔총회 참석을 막는 것은 국제적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개입을 요청했다.
알부르한은 예정됐던 방문을 연기했으며, 대신 모힐딘 살렘 수단 외무장관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단 당국은 미국의 휴전 제안에 대한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라’는 식의 접근을 거부했다. 수단 측은 어떤 휴전 제안이든 협상의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