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미국 국무부, NASA 등 국제 주요기관 10곳에서 동해를 '일본해'로만 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크는 전 세계 12억 명 이상이 활용하는 AI 기능이 이들 기관의 표기 오류를 학습 자료로 삼으면서 국제 인식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를 제기했다.
동해의 국제적 표기 문제는 오랫동안 한국이 제기해온 외교 현안이다. 국제해수기구(IHO) 등 국제기구도 관여하고 있으며, 공식 지명 표기는 국가 주권과 정체성 인식에 직결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의 출처와 신뢰성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이러한 기관의 표기 기준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