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 주도의 군사작전이 이란을 대상으로 100일을 넘어서면서 휴전 상태는 유지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종전 방안 모색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분쟁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과 핵무기 개발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고수하고 있다. 양측의 합의 조건으로 고농축 우라늄의 폐기 또는 이전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란의 핵 프로그램 해체에 대한 신뢰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휴전은 유지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핵 문제 해결 없이는 항구적 평화 체결이 요원해 보인다.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는 것이 향후 종전 협상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