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에 대한 원유 제재를 60일간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북한, 쿠바, 러시아 점령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공식 공지를 통해 제재 완화 대상을 명확히 했다. 이번 조치는 전략적으로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 쿠바 등 주요 제재 대상국과의 거래 제한은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이란 핵 협상 재개 가능성과 중동 지역 긴장 완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쿠바와의 역사적 대립 관계를 감안할 때, 선별적 제재 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