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과의 휴전 협정 체결 20일 만에 경제 제재를 전격 복원하고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이 국제 수로에서 민간인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이란 남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휴전 협정 위반을 이유로 단행됐다. 미국은 동시에 이란산 원유에 대한 경제 제재를 재개해 이란의 주요 수입원을 차단했다. 경제적 압박과 군사적 공격을 동시에 전개하는 전략으로,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대폭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태는 최근 체결된 휴전 협정의 안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양측이 합의한 지 불과 3주 만에 전쟁 상태로 복귀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