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자동차와 철도 산업을 겨냥한 대규모 제재를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외국 공급업체까지 제재 범위에 포함한 점이 핵심이다.
특히 중국 등 외부 공급망에까지 제재를 확장해 역외 거래를 압박하는 방식이어서, 이란 산업 전반의 원자재·부품 조달과 사업 지속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제재는 통상적으로 금융·거래 제한을 통해 해당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을 좁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왔다.
의미는 이란과의 산업 연계를 약화시키려는 미 정부의 압박 기조가 강화됐다는 점이다. 향후에는 제재 대상 기업과 금융기관의 대응, 그리고 제재 집행 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되는지 여부가 관건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