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총회 고위급 주간 개막…AI·기후·연대경제 의제 집중
제81차 유엔 총회(UNGA 81) 고위급 주간이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공식 개막했다. 올해 일반토론은 9월 22일부터 26일 및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신뢰 회복, 변혁 관리: 모두를 위해 행동하는 유엔(Restoring trust, managing transformation: a United Nations that delivers for all)'으로 설정됐다.
구테헤스 사무총장, 상호의존·AI 규제 촉구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개회 연설에서 상호의존에 기반한 세계 질서 구축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규제 강화와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의 종식을 각국 정상들에게 촉구했다고 Anchorage Daily News가 9월 23일 보도했다.
AI 기업 CEO들, 안보리 브리핑 예정
9월 23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OpenAI, Anthropic, Hugging Face 등 주요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AI 위험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CTV News에 따르면 이번 브리핑은 AI 기술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 사회연대경제 회의 참석…스페인·세네갈과 MOU 체결 예정
한국에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사회연대경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의 9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윤 장관은 회의 기간 중 스페인, 세네갈과 각각 사회연대경제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한국의 제도화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주요 의제 다양…기후·팬데믹 대비도 논의
UN 뉴스에 따르면 이번 고위급 주간에는 사회연대경제 외에도 기후 행동, 해수면 상승, 개발권, 팬데믹 대비 등 다수의 고위급 회의가 병행 개최된다. 미국은 총회 기간 중 AI 분야 국제 협력을 제안하는 별도 고위급 회의도 주최한 것으로 전자신문이 9월 20일 보도한 바 있다.
고위급 주간 전체 일정은 9월 23일까지 계속되며, 각국 정상 및 장관급 대표단의 발언과 회의 결과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