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에서 훈련받은 우크라이나 군인은 약 2만9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전쟁 초기에는 비교적 경험이 많은 장병들이 주로 독일에서 훈련받았으나, 최근 강제 징집된 병력이 늘어나면서 탈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부는 징병 제도 강화로 인한 군기 이완과 장기 전쟁으로 인한 심리적 피로를 탈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독일 내 훈련 시설에서의 탈영은 우크라이나의 병력 보충 체계에 어려움을 주는 동시에, 전선의 인력 공백으로 이어져 전투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