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을 열고 지난해 부산에서 맺은 무역 휴전을 내년 1월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무역 분쟁을 임시로 진정시키는 데 동의했으나, 인공지능(AI) 개발 방향과 대만 문제 등 핵심 현안에서는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경제 협력에서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이념적 대립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무역 휴전의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 초 양측의 협상 결과에 달려 있으며, AI와 대만을 둘러싼 갈등이 향후 미중 관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