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러시아 제재법 수정을 새로이 요구하며 이란에 대한 관세 부과 권한을 추가로 얻을 것을 촉구했다. 이 법안은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트럼프의 요구가 입법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대체로 해당 입법을 지지하고 있으나, 이미 법안이 부여하는 광범위한 관세 부과 권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상태다. 트럼프의 추가 요구사항은 이란 제재 문제를 입법안에 포함시키면서 법안의 구성을 근본적으로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함 상원의원 이름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이번 개입으로 법안이 다층적인 경제 제재 도구로 확대될 수 있어 입법 과정이 지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