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 사흘 만에 행정부 추가 인적 개편 가능성을 일축했다. 수지 와일스 후임으로 스티븐 밀러가 비서실장에 임명됐고, 그는 오는 9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인사는 선거 결과 이후에도 내각과 핵심 참모진의 연속성을 강조하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에서 '우리 내각은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분위기 쇄신 요구를 정면으로 차단했다.
이번 결정은 차기 운영 방식을 둘러싼 정치권의 관측을 단기적으로 누르는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스티븐 밀러가 취임 이후 어떤 방식으로 정책·조직을 정비할지에 대해서는 공식 업무 개시 전까지는 확인이 제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