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7차례나 '최후 통첩'을 반복하면서 협상 신뢰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동아일보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는 수개월간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는 표현으로 이란에 압박을 계속했지만 실질적 진전은 미흡한 상태다.
한편 미국은 카타르와 오만을 중재자로 활용해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 재개를 추진 중이다. 카타르는 미국과 이란 양측에 '협상 재개' 합의안 초안을 이미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조만간 호르무즈 합의를 기대한다'며 협상에 관여 중임을 밝혔다.
반복된 최후 통첩은 '양치기 소년' 효과를 초래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질적 협상 진전 없이 강경 메시지만 계속되면서 중재국들의 중재 노력이 실질적 합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