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연방보안국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완전한 실패"로 평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을 "완전한 실패"라고 공식 평가했다. 이는 러시아 내부에서 현 전쟁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조치다.
러 연방보안국의 이러한 평가는 2022년 2월 시작된 침공 이후 4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전선의 교착 상태와 우크라이나의 강한 저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 반격 작전 등으로 러시아군이 상당한 인적·물적 손실을 입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러시아 내 보안 기구까지 침략의 실패를 인정한 것은 전쟁의 장기화와 전략적 패배 가능성이 모스크바 정부 내에서도 논의되고 있다는 뜻이다. 향후 러시아의 전쟁 전략 재조정이나 협상 추진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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