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임신'과 '자궁' 같은 여성 건강 관련 단어가 민감 표현으로 분류되면서 검열 논란이 번지고 있다. 여성 건강 콘텐츠 제작자 96%가 플랫폼의 부당한 검열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알고리즘의 오분류가 이어지며 자기검열 비율이 65%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단어 처리로 인해 게시물이 제한되거나 삭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제작자들은 알고리즘이 표현을 부정확하게 판단하면서 의도와 무관한 위축이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이번 논란은 플랫폼의 콘텐츠 분류 기준과 자동화된 필터링이 이용자 표현에 미치는 영향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기사에 따르면 구체적 플랫폼이나 조치 일정이 제시되진 않아, 향후 개선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