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가 4년간 가격 정보를 교환하고 유류 담합을 했다는 혐의로 공정위 심판대에 오른다. 공정위 심의 대상이 된 관련 매출액은 44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두 회사가 가격 정보를 주고받으며 시장 경쟁을 제한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공정위에서 위반 사실이 확정되면 최대 4조 6천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유류 분야 담합은 소비자 가격과 정유업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감시 강도가 높아져 왔다고 평가된다. 공정위 판단 결과에 따라 과징금 수준과 함께 향후 제재 강도와 산업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