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와의 공동생산을 검토 중이며,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투자를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SK그룹은 일본에서의 단순한 생산시설 확충을 넘어 현지 반도체 소재·장비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을 단순한 해외 생산기지로 활용하기보다 현지 반도체 공급망과의 연결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의 일본 사업 확대는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와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다만 키옥시아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 조건이 투자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