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와 점령지역 20곳이 휘발유 배급제를 시행하게 됐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러시아 내 연료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에너지 시설 타격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부터 러시아의 정유소와 유류저장소를 목표로 장거리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지속해왔다. 이번 대규모 공격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망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배급제 실시 지역은 러시아 본토와 점령된 우크라이나 영토를 포함한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공략 전략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과 국내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