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전국 검찰청의 로고와 문구를 지우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청사 간판 교체에 예비비 65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철 안내시설 변경에도 12억 원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공소청 출범을 계기로 기존 검찰청 표기를 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로고·문구 삭제와 안내시설 교체는 민원이 발생하기 쉬운 접근 매체인 만큼, 도시철도 이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한 정비가 함께 진행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예산 투입 규모가 공개되면서 행정 전환 비용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세부 일정과 범위는 안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공소청 출범 당일 전후로 표기 변경 완성도가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