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원유터미널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란의 침묵과 미국의 강경한 압박이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일 연방상원 외교위원회 발언에서 "이란을 제외하면, 그리고 아마 그것에 추파를 던졌던 오만을 제외하면, 지구상 어느 나라도 이란이 해협에서 하는 일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오만을 암묵적으로 비판했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활동에 대한 미국의 강한 우려를 반영한다.
오만 원유터미널의 폭발 사건은 중동 에너지 안보에 직결된 중요한 사건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란의 침묵은 관련 사건의 책임 여부에 대한 외교적 긴장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 압박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건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해상 안보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 안정성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