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의 주요 월가 투자사 6곳과 함께 500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AI 칩을 '이제 수익 창출 자산'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월가 거물들도 공감하는 입장이다.
이번 펀드는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대에 투자되며, 엔비디아의 GPU 칩 수요를 직접 창출하는 구조다. 엔비디아는 칩 공급사이자 동시에 인프라 투자를 주도하는 이중 역할을 맡게 된다.
다만 일부에서는 엔비디아가 자사 칩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자금을 조성하는 '순환투자' 구조 아닌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향후 이 펀드의 투자 동향과 수익성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