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들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생성 기사 요약 기능으로 인해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프랑스 언론 협회는 11일 해당 내용을 발표하며 국내 독점금지 감시 기구의 중재를 요청했다.
언론계는 구글이 검색 결과에 표시하는 AI 요약이 사용자들의 웹사이트 방문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독자들이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 출판사 사이트로 유입되는 인터넷 트래픽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광고 수익과 구독 수익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AI 기술과 저작권, 언론 생존권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유럽연합(EU)의 규제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