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반이민 정당 '리폼 유케이(Reform UK)' 지도자 나이젤 파라주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해안 도시 클랙턴에서 열린 재선거에서 코믹 후보 카운트 빈페이스를 제치고 의석을 되찾았다.
파라주는 약 한 달 전 국회의원직을 사직해 이 재선거를 촉발했으며, 이 선거는 국내에서 광범위한 조롱의 대상이 됐다. 파라주 사직과 후속 재선거는 이상한 정치 드라마로 비쳐졌고, 코믹 후보자의 출마는 이를 더욱 희화화했다.
클랙턴은 파라주의 주요 지지층을 확보한 지역으로, 이번 의석 탈환은 리폼 유케이의 약진 가능성을 보여준다. 영국 정치에서 반이민 정서가 강해지는 가운데 파라주의 귀환은 보수 정치 진영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