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동 긴장 재고조와 이란의 쿠웨이트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다우지수는 1% 하락하며 마감했고, 팔란티어(Palantir)는 6.6% 급락했다. 중동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유가와 금리가 동반 상승했고, 미국 주식과 채권이 함께 내려앉는 '동반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이란의 쿠웨이트 공습은 중동 지역 분쟁 심화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긍정 신호에 힘입어 마벨이 33% 폭등하는 등 기술주 중 강세 종목이 있었다. 이란 정정 상황에 따른 추가 낙폭 우려가 있는 가운데, 향후 중동 정세 완화 여부가 증시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