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동부 전선의 발트 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상공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관련 드론이 영공을 침범하는 사건이 빈번해지고 있다. 라트비아는 최근 자국 영공을 침범한 드론을 나토 전투기로 격추했으며, 이는 라트비아 상공에서의 첫 격추 사건이다.
발트 3국은 나토의 동부 방어선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양측이 운용하는 드론이 의도하지 않게 또는 의도적으로 인접국 영공에 침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영공 침범 사건들은 나토 회원국의 안보 우려를 높이고 있으며, 동맹 간 공중방어 태세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