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은 동맹관계 속 자국의 안보와 경제, 외교적 이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동맹 체계가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직면한 과제는 명확하다. 유사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제정치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은 전력을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동맹국들의 지원 공약이 실제로 이행될지 보장할 수 없는 만큼, 자주 국방 역량 강화와 다층적 외교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의미다. 국방력과 외교력의 선제적 구축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