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재해알림시스템(GDACS)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바비-26'이 괌, 북마리아나제도, 일본, 대만, 중국을 위협하고 있다. 최대풍속이 시속 287km에 달하는 이 태풍은 허리케인/타이푼 카테고리 4 수준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태풍 바비는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해 빠르게 북상하면서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높다. 괌과 북마리아나제도는 즉각적인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일본의 오키나와 및 남부 지역, 대만, 중국 동부 해안까지 영향권에 들어갔다.
관련 지역의 기상당국은 강풍, 호우, 폭풍 해일에 대한 높은 경계를 당부했다. 주민 대피, 선박 운항 중단 등 재난 대응 조치가 진행 중이며, 국제사회의 지원 체계도 가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