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9월 9일 정부와의 국정 철학 차이를 이유로 임기 1년을 남기고 사퇴했다. 그는 퇴임 발언에서 권력에 아부하는 조직은 존재 가치가 없다는 쓴소리를 남기며 현 정부와의 갈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국민통합위원회가 정부 정책과 상충하는 자율적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국정 철학의 차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정부 산하 위원회 수장의 조기 퇴임은 정책 노선을 둘러싼 내부 마찰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