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일일 평균 4.2%의 높은 변동성을 기록하며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내려앉혔다.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시장에서 누적 2조711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691억원과 1조9592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급락장의 특징은 변동성 확대와 자금 흐름의 불안정성이다. 증시 대기자금도 출렁이며 투자심리가 경직된 상황이다.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와 국내 투자자의 매수심리가 충돌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환경 불확실성, 외국인 펀드의 구조적 이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시장 안정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포지션 관리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