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마친 이후 코스피의 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7번의 상승 패턴이 관찰됐다. 최근 추석 후 첫 거래일 코스피는 2.74% 상승으로 마감하며 반등 흐름을 보였다.
다만 긍정 신호가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추석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가 반등했으나, 이튿날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긴축 우려가 시장을 압박했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 변동성을 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전후 주가 흐름은 '전약후강' 패턴으로 알려져 왔다. 연휴 직전까지는 실적 부진이나 외부 요인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연휴 이후 긍정 신호와 함께 반등하는 특징을 보인다는 뜻이다. 다만 이는 역사적 경향일 뿐, 거시경제 상황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수에 따라 예외가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