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통합 LCC의 김해공항 국제선 운영을 확대하며 부산 ‘제2허브’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2027년 3월 17일 출범을 목표로 김해공항 국제선을 기존 28개에서 33개 노선으로 늘린다. 아울러 1,184명의 고용 승계와 정비거점 강화를 약속했다.
현재 세부 구상은 속도 조절을 거치고 있다. 본사 소재지는 11월 말까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체계를 먼저 안정화한 뒤 항공편 확대와 지역 거점 기능을 맞물리겠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이번 노선 증편과 고용·정비 투자 계획은 지역 항공 수요와 항공산업 연관 고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출범 전 본사 소재지 확정 시점 등 세부 실행이 남아 있어, 실제 효과는 일정과 집행 과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