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EU 권역 K푸드 수출액이 7억 2838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5% 성장했다. 이번 증가세를 바탕으로 정부는 수출 구조를 대형 유통망 중심에서 벗려, 학교급식과 외식업체 등 B2B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계획을 내놨다.
B2B는 대량·반복 구매가 가능해 수출 물량의 안정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평가돼 왔다. 정부의 계획은 특정 채널에 쏠린 판매를 완화하고, 급식·외식 수요와 연계해 품목 확장 여지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에는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로의 공급 확대가 실제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지 점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