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하려면 기업과 기관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가 필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목표로 거래·결제 인프라 정비와 정보 비대칭 해소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한국 증시에 대한 평가는 단순한 지표 변화보다 투자자의 신뢰를 좌우하는 제도·시장 배관의 작동성에 달려 있다는 관점이 형성돼 있다. 거래와 결제 과정의 원활함,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투명성과 접근성은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 속도와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거론돼 왔다.
이 같은 과제가 투자심리 회복과 글로벌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기업과 기관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는지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은 인프라 개선과 정보 격차 축소가 동반될 때 ‘프리미엄’ 전환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