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란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이란계 미국인들의 엇갈린 시위가 벌어졌다.
반체제 진영은 현 이란 정권을 학살 정권이라 비판하며 국민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반면 지지 진영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를 주장하며 맞불 시위를 펼쳤다. 이란 대표팀은 경기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정치 이슈가 표면화된 사례로, 국내외 정치 상황이 스포츠 무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드컵 기간 이란 사안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