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의 양자 양해각서(MOU) 위반에 대해 극도로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스마일 바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국이 양해각서를 위반했으며, 미군 한 명도 살아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다.
에브라힘 레자이 이란 의회 외교정책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도 같은 맥락에서 X 계정을 통해 미군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외교적 합의 수준을 넘어 군사적 긴장으로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란 지도부의 공식 경고는 양국 간 존재했던 잠정적 합의 틀이 무너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중동 지역 정세와 미·이란 대립 구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