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2024년 한 해 동안 약 90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자금이 위장회사를 통해 미국 은행을 거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미국이 부과한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미국 달러 결제망을 체계적으로 우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란은 제재 회피를 위해 다양한 구조적 방법을 활용해 왔으며, 제3국 금융기관과 위장회사를 통한 간접 거래가 주요 수단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의 이란 제재는 1979년 이후 수십 년간 지속되어 왔으나, 기술 발전과 국제 금융의 복잡성으로 인해 완전한 차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