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의 4대 항만공사를 통합해 한국항만공사를 설립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광양항 지역 시민사회는 이번 통합이 지역 자율성을 훼손하고 산업 경쟁력을 약화한다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시민사회는 현지 항만의 특성과 경영 자율성이 중앙 통합 체계 속에서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각 항만의 지역별 특화 전략과 독립적 의사결정 구조가 통합으로 인해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4대 항만공사 통합은 정부의 공공기관 구조 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지역 경제와 항만 운영의 특수성에 대한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