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환자가 눈이 뻑뻑해 병원을 찾은 뒤, 양쪽 눈에서 동양안충 11마리가 발견돼 제거된 희귀 감염 사례가 학계에 보고됐다.
동양안충은 파리를 매개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경우에는 점안마취 후 미세 겸자를 이용해 제거됐다. 의료진은 점안마취와 미세 집기 도구를 활용한 방식으로 기생충을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드물게 기생충 감염이 확인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임상 현장에서는 원인 감별 과정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연구는 NEJM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