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된 이란의 개인과 단체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EU는 이 조치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을 위해 약 29억 유로(약 5조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의 20% 이상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EU는 해당 해협 봉쇄 움직임을 중동 지역의 해상 운송 자유와 국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평가했다.
EU 관계자는 러시아와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상황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충분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는 EU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하면서도 향후 대화 채널 유지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