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 골프 상대에게 약물을 탄 음료를 마시게 해 판단력을 흐리게 한 뒤 7500만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범행은 내기 골프 과정에서 상대를 속여 음료에 약물을 섞은 뒤 금전 거래를 유리하게 이끌어 돈을 빼내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범행을 주도한 60대를 구속 송치했다.
이 사건은 일상적 오락인 내기 골프를 악용한 금융 범죄로, 약물 투여를 매개로 한 범행이 반복될 경우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높인다. 향후에는 동일 수법의 공범 여부와 추가 피해자 존재가 확인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