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역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이 폭풍 중 좌초해 침몰했다. 길이 1,000피트(약 305m)에 달하는 엠에스씨 실바나8호(MSC Silvana VIII)는 악천후 속에서 해안에 걸려 대부분의 선체가 수심에 잠겼다. 현재 선박의 선수(앞부분)와 일부 상부 구조만 수면 위에 노출된 상태다. 극적인 영상은 해수 속 침몰 과정을 포착했으며, 선미(뒷부분)는 거의 수면 아래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대형 해양 사고로 평가하고 있다.
선박 운영사와 중국 해양청은 피해 규모 파악과 해양 오염 여부 점검에 나섰다. 대형 컨테이너선의 좌초는 해상 수송망 차질과 환경 오염 위험을 야기할 수 있어 국제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