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콜로라도강 관리 위기에 대한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응책을 공개했다. 미국 개간국(BOR)이 발표한 계획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주에 공급되는 물의 감량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계획은 현재로서 콜로라도, 유타, 뉴멕시코, 와이오밍주는 의무적 감량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임시 방편일 뿐 장기 해결책은 아니다. 미국 서부 지역에 막대한 물 공급을 담당해온 콜로라도강이 계속 말라들면서, 이 강에 의존하는 주들 사이에서 장기적 관리 방안을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