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는 현재 속도로 가스·석유·석탄 사용을 계속하면 열파, 폭풍, 홍수, 가뭄 같은 극한 기후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오랫동안 경고해 왔다.
과학자들은 화석연료 소비가 지속되는 한 세계가 더욱 강력하고 파괴적인 극단적 날씨 사건들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의 온난화 추세 속에서 개별 사건들의 강도와 빈도가 함께 증가하면서 누적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우려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체계의 전환 없이는 적응 대책만으로는 인류가 직면할 재앙을 충분히 대비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국제사회가 배출 감소와 재생에너지 전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게 과학 공동체의 일관된 메시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