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가는 항공 노선에 더 큰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임박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지 외신과 한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영항공사들이 기존 운용 항공기보다 대형 기종으로 노선을 변경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고위급 인사의 방문 준비 과정에서 흔히 나타난다. 외교 당국은 시진핑의 방북 시점을 7월 11일 전후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평양의 김일성광장에는 사열대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만약 방북이 실현되면 2019년 6월 이후 약 5년 만의 방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의 북한 방문은 한반도 정세와 중-북 관계의 강화를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