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파키스탄이 ‘카라코람 2026’이라는 첫 육군 합동훈련을 신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산지대 대테러 작전을 중심으로 드론 운용과 장거리 저격 등 전술 훈련을 포함한다.
양국은 그동안 특수전 중심의 협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정규 육군 전력까지 군사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방침이다. 이는 공동 대응 역량을 일반 전력 수준으로 확장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훈련은 양국 간 군사 공조의 무게 중심이 특수 영역에서 육군 전반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지형·상황에 맞춘 대테러 전술을 훈련 과제로 삼은 만큼, 향후 협력의 지속 여부와 실전 적용 범위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