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승용차 판매량이 22% 급감하며 12년 만에 최악의 내수 절벽을 맞이했다. 이러한 내수 부진 속에 과도한 출혈 경쟁을 겪는 현지 업체들이 밀어내기식 수출로 한국 시장까지 공략에 나서는 흐름이 나타났다.
내수 판매가 급락한 만큼 업체들은 재고와 생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판로를 확장하는 전략을 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BYD 등 중국 자동차 업체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한국 시장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중국의 판매 감소는 단순한 지역 경기 문제가 아니라 수출 경쟁 심화로 이어져 수입차와 현지 브랜드의 가격·판매 전략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변화와 속도는 업체별 판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