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브랜던 존슨 시장이 10월 21일 176억 달러 규모의 2027년 지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8억8200만 달러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기업 본사세(head tax) 부활과 사업자 증세를 주요 수단으로 제시했다.
존슨 시장은 기업 규모에 따라 직원 1인당 월 25달러를 부과하는 방안을 포함해 총 1억 달러 규모 세수를 목표로 했다. 이는 지난해 시의회에서 부결된 안과 유사하다.
시 재정 적자 해소와 공공 서비스 유지를 위한 조치로 설명되지만, 일부 시의원과 소상공인들은 사업 환경 악화와 일자리 유출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