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빌라 화재 현장에서 주민 대피를 돕던 경찰관이 1층에서 시작된 불길 영향으로 한때 고립됐다 구조됐다. 함께 고립됐던 80대 주민도 구조됐다.
화재는 연기 확산으로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하면서 병원 이송되거나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불길은 30여 분 만에 진화돼 추가 피해로 이어지는 양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화재는 대피 과정에서 현장 대응 인력과 주민 모두 안전사고 위험이 있음을 보여준다. 경찰관과 주민은 구조된 만큼, 관계기관은 재발 방지와 피해자 상태 확인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